2010, 을유문화사.
십몇년전 꼬꼬마 시절 진화심리학은 충격적이었다. 이렇게 간결하고도 설명력이 뛰어난 이론이 있구나! 하지만 이기적 유전자는 너무 어려운 책이었다. 그리고 사실은 무섭기도 했다. 20대 초반이었으니 세상은 선한 의지만 있다면 뭐든지 가능한줄 알았으니.
십몇년이 흘러서 인간은 동물이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도킨스느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의 인식이 환상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담담히 받아 들일 수 있는 정도가 되었고, 이기적 유전자도 쏙쏙 읽히는 정도가 된것 같다. 물론 이번 번역이 훌륭하기도 하고, 전에 보았던 책과는 원전의 판이 바뀌기도 하였고.. ^^;
얼마전에 리뷰했던 스펜트의 '비싼 신호 이론'이 이미 34년전에 알려진 이론이었다는 점이라던가, 굉장히 오래되고도 새로운 경험이었다.
Long live Dawkins!
십몇년전 꼬꼬마 시절 진화심리학은 충격적이었다. 이렇게 간결하고도 설명력이 뛰어난 이론이 있구나! 하지만 이기적 유전자는 너무 어려운 책이었다. 그리고 사실은 무섭기도 했다. 20대 초반이었으니 세상은 선한 의지만 있다면 뭐든지 가능한줄 알았으니.
십몇년이 흘러서 인간은 동물이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도킨스느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의 인식이 환상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담담히 받아 들일 수 있는 정도가 되었고, 이기적 유전자도 쏙쏙 읽히는 정도가 된것 같다. 물론 이번 번역이 훌륭하기도 하고, 전에 보았던 책과는 원전의 판이 바뀌기도 하였고.. ^^;
얼마전에 리뷰했던 스펜트의 '비싼 신호 이론'이 이미 34년전에 알려진 이론이었다는 점이라던가, 굉장히 오래되고도 새로운 경험이었다.
Long live Dawk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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